리뷰

LEXON MINA M 인테리어 소품, 선물 추천 렉슨 미나 M 후기

Kevin Story 2025. 1. 31. 21:12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작년 생일에 동생이 카카오톡 선물로 보내준 렉슨 미나 M의 약 3달 사용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유행은 한참전에 돌았었지만, 사실상 대체할 퀄리티의 상품이 없다 보니 여전히 인기가 많은 조명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유행 때 갖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몇 년이 지났는데, 우연히 친동생이 생일에 선물로 보내줘서 너무 좋았었어요.

컬러도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고 이뻐서 고민하느라 늦게 배송주소를 입력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실버, 그린, 스페이스그레이 3가지 컬러를 두고 고민했었는데요.   

 

약 3일 정도 고민한 끝에 저는 '스페이스그레이'를 골랐는데, 지금 생각하면 실버가 진짜 괜찮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박스 및 구성 

 박스는 제품 컬러 사진이 그대로 인쇄되어 있으며 높이 20cm 정도의 작고 심플한 디자인의 박스입니다.

 

구성은 본품과 아주 짧은 C타입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로 단순합니다. 환경을 생각해서인지 본품자체에 비닐커버조차 없는 박스겉에 봉인씰이 없었다면, 중고품이 아닌가 할 정도로 약 70,000원 정도의 제품의 박스오픈이라고 하기엔 심심한 구성입니다.

 

2. 렉슨 미나 M 사용법 및 특징

처음에 제품 개봉하고 버섯 머리를 손으로 꾹! 누르면 라이트가 켜집니다. 

총 9가지 조명색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조명 변경 및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 버섯머리를 1번 누르면 조명이 켜집니다.

- 조명을 켠 후 1~2초 내에 다시 누르게 되면 조명 컬러가 변경됩니다.

- 조명을 켠 후 3초 이상 흐른 후 다시 누르게 되면 꺼지는 시스템입니다.

 

제가 설명서를 잘 읽지 않는 버릇 때문에 이 단순한 조작법을 헤맸었습니다.

 

바디는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급진 촉감을 주고, IPX4 등급 방수에 3.5시간 충전 시 24시간 지속이라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좋다고 생각되지만... 아직 야외에서 사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ㅎㅎ

 

 

제품 후면에 C타입 충전단자가 있으며 무선충전까지 지원합니다. 무선충전 중에는 C타입 충전단자 옆 작은 LED에서 조명이 발광하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3. 렉슨 미나 M 사용후기

 

약 3달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왜 진작 사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제품입니다. 

저는 집에서 천장조명을 잘 안 키고 간접조명이나, 무드등을 켜서 살짝 어둡게 생활하는 편이라서 TAPO 스마트 조명을 몇 가지 사용하는 중인데 핸드폰 잠금해제하고 어플 실행해서 조작하기가 살짝 귀찮긴 한데 렉슨 미나 제품은 그냥 집에 들어와서 버섯 머리만 툭! 하고 누르면 켜지니 손이 잘 닿는 곳에만 올려두면 체감상 삶의 질이 엄청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구성과 크기에 비해 가격대가 납득이 가지는 않지만 하나쯤 있으면 인테리어용으로도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내돈내산 하기는 좀 아쉬운 제품이라 생일선물이나 집들이용으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

동생아 고맙다~ 천년만년 잘 쓸게요~